[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임기 마지막날인 29일 여야의 자영업자·소상공인 보상 추가경정 예산안 협상 중재에 나섰고, 결국 최종 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박 의장이 재임기간동안 여야 합의로 추경을 처리를 한 것은 오늘 추경을 포함해 모두 다섯 차례입니다.박 의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에 의장집무실에서 여야 ‘3+3회동’(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예결위간사)과 추경호 부총리의 대화를 주선했습니다.이후 11시 의장집무실에 다시 모인 여야 원내대표와 추경호 부총리는 마지막 협상을 진행했고, 결국 29일 오후 7시 30분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제21대 국회 전반기 임기를 마친 박병석 국회의장은 26일 "이념과 지역, 세대, 성별로 갈라진 '국민분열'의 적대적 정치를 청산하자"고 강조했습니다.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우리 정치는 편 가르기와 증오, 적대적 비난에 익숙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그는 지난 2년간의 임기를 돌아보며 "저의 모든 판단의 기준은 국민과 국익이었다"며 "국회의장으로서 판단하고 결정할 때마다 국회와 국회의장이 역사에 어떻게 기록될 것인지를 늘 고민했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과거 민주당에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퇴임을 앞둔 박병석 국회의장이 26일 오전 국회에서 퇴임 기자간담회를 마치고 웃으며 퇴장하고 있다.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25일 "대화와 타협, 조율과 조정, 협의와 중재, 합의는 21대 전반기 국회 운영의 원칙이었다"며 "이제 협치의 제도화를 이뤄내자"고 말했습니다.박 의장은 이날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제74주년 국회 개원기념식'에서 "국민통합의 제도적 완성은 새로운 헌법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 강조드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그는 기념사를 통해 "21대 전반기 국회가 목표로 삼았던 ‘일하는 국회’와 ‘성숙한 의회정치’가 대한민국 국회의 일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21대 국회 전반기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제74주년 국회 개원기념식에서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지난 24일 오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이영 신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예방을 받았습니다.박 의장은 “이 장관은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을 맡으며 벤처기업의 어려움을 잘 대변해왔고 21대 국회 초선의원으로서 최초로 전자발의까지 한 의원”이라며 “정부의 방역조치에 가장 협조적이었고 그만큼 희생이 컸던 소상공인에게 온전한 보상 조치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이에 이 장관은 “현재 중기부는 하는 업무에 비해 직원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시급한 현안부터 해결하면서 부처의 역할과
[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조승환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의 예방을 받았습니다.박 의장은 “우크라이나 사태 등을 보며 식량안보가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수산업도 식량안보의 범주에 포함되는 만큼 국민 먹거리의 안전성과 식량주권 차원에서 수산정책을 펴달라”고 당부했습니다.이어 박 의장은 “내년부터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가 방출되는데 국제사회와 함께 연대해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조승환 장관은 “수산물 자급률이 40%에 불과하고 특히 새우 등은 특정 국가로부터 수입하는
[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국회도서관이 23일 오전 10시 국회 접견실에서 국회미래연구원과 국회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이번 협약은 국회도서관에 국가전략정보 플랫폼을 구축해 국가의 정책개발 및 미래전략 수립에 필요한 전략정보의 체계적 제공을 위해 추진됐습니다.주요 내용은 국회도서관 내 국가전략정보 플랫폼 설치·운영에 관한 협력, 양 기관 온오프라인 정보의 상호 이용 및 홍보에 관한 협력, 세미나 공동 개최 등 기타 업무 관련 협력 등입니다.박병석 국회의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제 임기 중에 5년 단임 정부가
[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19일 오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정황근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예방을 받았습니다.박 의장은 “이젠 식량도 안보적 차원에서 접근해야 하고, 식량 위기가 곧 안보 위기다. 농림축산식품부도 국제적 연대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강조했습니다.또 “정 장관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차관급까지 하셨고, 청와대에서도 계셨다. 큰 국정을 두루 경험하신 분이니까, 전문성과 실력을 검증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당부했습니다.정황근 장관은 이에 대해 “의장님 말씀대로 안정적인 식량 확보가 중요하고, 소비자 물가에서
[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국회입법조사처가 지난 17일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해오다가 2019년 제10차 세미나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했던 '제11차 의회조사기구 국제세미나'를 3년만에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했습니다.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의 도전과 대의민주주의의 대응 및 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미국의회조사처(CRS), 유럽의회조사처(EPRS)를 비롯한 22개국 의회조사기구 대표단이 발표·토론자로 참여했습니다.미국의회조사처 조사관들은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미국 의회가 통과시킨
[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17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있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습니다.박 의장은 이날 방명록에 “강물을 거부하지 않는 바다처럼 국민통합과 한반도 평화의 길을 걷겠습니다”이라고 적었습니다.박 의장은 참배 직후 권양숙 여사와 면담했습니다.한편 박병석 국회의장의 임기는 오는 29일 끝납니다. 민주당은 임기 만료 5일 전에 국회의장과 부의장을 뽑기 위한 선거를 해야 한다는 국회법 15조에 따라 24일 의원총회에서 최종 후보를 선출할 계획입니다.
[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16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의 시정연설에 앞서 국회에서 만났습니다.박 의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2년 동안 여야 간 소통과 협치를 위해 노력했다. 돌이켜보면 국민의힘보다 민주당으로부터 비판을 더 받았다. 협치는 억강부약의 자세가 중요하다. 강한 것을 누르고 약한 것을 부추기는 것이 협치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이어 "지금 경제가 어렵고 국제정세도 어렵다. 대통령께서 인내를 갖고 소통해 주시길 바란다. 대통령께서 북한에 백신과 의약품 지원 의사를 밝힌 것은 잘한 일이다. 내
[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13일 오전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도에 있는 해병대 제6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습니다.박 의장은 백령도에 도착 후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에 헌화와 참배를 하며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장병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참배 후 박 의장은 부대로 이동해 해병대 6여단장으로부터 현황보고를 받았습니다. 박 의장은 “강력한 국방력이 있어야 평화가 유지될 수 있고 그러한 토대 위에서 경제가 발전할 수 있다”면서 “서해 최북단에서 여
[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12일 국회 사랑재에서 코로나19 방역 등을 위해 노력해온 국회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오찬 간담회를 열었습니다.박 의장은 “코로나19 대유행시기에 국회는 가장 안전한 기관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며 “그동안 노고 많으셨고, 여러분의 땀과 정성 속에서 국민의 대변기관인 국회가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었고, 국회가 국민의 신뢰를 받는데 여러분이 기여했다”고 말했습니다.이어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애쓰신 분들이 많다. 국회가 큰 탈 없이 돌아갈 수 있었던 데에는 여러분들의 숨은
[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11일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방한중인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의원연맹 회장을 단장으로한 일본 의원 대표단의 예방을 받고 “한일 양국이 과거를 직시하는 가운데 미래를 지향하는 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박 의장은 “정부와 국회, 민간이 함께 가야한다는 생각이다”면서 “양국의 입장은 서로가 잘 알고 있다. 지도자의 결단력이 필요하다. 지도자의 결단력과 진심이 없다면 양국 관계는 친교 이상의 수준을 벗어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이어 박 의장은
[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10일 오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조지 퓨리 캐나다 상원의장을 만났습니다.박 의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2015년 발효된 한국-캐나다 FTA를 평가하고, 한국이 가입 추진 중인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Comprehensive and Progressive Agreement for Trans-Pacific Partnership)에 대한 캐나다 측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습니다.퓨리 의장은 “한국의 CPTPP 가입에 관한 캐나다 측의 지지 입장은 확고하다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중 나머지 법안인 형사소송법 개정안과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이하 사개특위) 구성 결의안이 3일 오전 국회를 통과했습니다.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고 재석의원 174명 중 164명의 찬성으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가결했습니다. 반대는 3명, 기권은 7명입니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표결에 불참했으며, 지난달 30일 검찰청법 개정안 표결 때 전원 찬성표를 던졌던 정의당 의원 6명은 이날 표결에서 전원 기권표를 행사했습니다.검찰의 직접 수사 대상 범죄를 부패와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6일 '검수완박 중재안'과 관련해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강행 처리할 경우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등 국회법이 정한 모든 절차와 수단을 사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치고 "국민이 가장 비판하는 선거·공직자 범죄가 포함되지 않는다면 합의 처리할 수 없다는 것이 당의 입장"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앞서 권 원내대표는 의총 모두발언에서 "(검수완박 법안) 처리 과정에서 판단 미스, 그로 인한 여론 악화 부
[한국농어촌방송=최윤선 기자]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강행 처리 반대 입장문을 작성한 더불어민주당 출신 양향자 무소속 의원은 지난 20일 "지금도 소신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양 의원은 지난 20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제 제 명의의 문건은 극도로 대치하고 있는 여야가 어떻게 하면 협치를 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양심만에 의지해서 작성한 글"이라고 올렸습니다.이어 "부족한 점이나 보완할 점이 없는지 자문을 구하는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 무척 유감이고 아쉬움이 크다"고 했습니다.앞서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의 부친인 안영모 전 범천의원 원장(향년 92세)이 19일 별세하면서 안 위원장은 오는 22일까지 상주로 빈소를 지킬 예정입니다.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안 위원장의 부친 빈소에는 20일 여야 정치권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습니다.빈소의 정식 조문은 이날 정오부터 시작됐습니다. 이날 정오 기준 정계를 비롯한 각계 인사들의 근조화환과 근조기 150여 개가 놓여 있었습니다.빈소 안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박병석 국회의장, 김명수 대법원장, 김부겸 국무총리, 안랩